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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낭용종은 성인의 약 3~7%에서 발견되며, 여러 연구에서 90% 이상이 암과 무관한 콜레스테롤 폴립 등 비종양성으로 보고됩니다. 앞으로의 방향은 크기로 거의 정해집니다. 10mm 이상이면 담낭 절제 수술을 상의하고, 6~9mm는 6개월 후 확인 뒤 매년 5년까지 초음파로 관찰하며, 5mm 이하는 대개 경과만 지켜봅니다. 추적 중 2mm 이상 커졌다면 크기와 관계없이 절제를 고려합니다. 크기 외에도 만 50세 이상, 바닥에 넓게 붙은 무경성 모양, 국소적인 담낭벽 비후, 담석 동반 여부를 함께 봅니다. 관리의 핵심은 이전 검사와의 비교이므로 소견지를 지참해 같은 기준으로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히 보기 →대상포진은 어릴 때 앓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 옆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이 떨어질 때 다시 깨어나는 병으로, 평생 겪을 확률이 약 3명 중 1명이며 50세 이후 뚜렷하게 늘어납니다. 접종의 목표는 물집보다 그 뒤에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막는 데 있으며, 이 신경통은 50세 이상 환자의 약 10~18%에서 나타납니다. 백신은 1회 접종하는 조스타박스와 2~6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는 싱그릭스가 있고, 면역이 떨어진 분은 생백신인 조스타박스를 맞을 수 없어 싱그릭스를 선택하게 됩니다. 이미 대상포진을 앓으셨던 분도 접종 대상이며 회복 후 6~12개월을 기준으로 시기를 잡습니다.
자세히 보기 →건강검진에서 TSH만 살짝 높게 나온 상태는 대부분 '무증상(불현성)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곧바로 약을 시작하기보다 2~3개월 뒤 유리 T4·항TPO 항체와 함께 재검해 흐름을 보는 것이 표준입니다. TSH는 급성 질환 회복기·수면 부족·채혈 시간·비오틴 영양제 등으로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어 한 번의 수치로 진단하지 않습니다. 다만 TSH 10 이상이거나 유리 T4가 낮은 경우, 임신 중이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증상이 뚜렷한 경우에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자세히 보기 →게실은 대장 벽이 바깥으로 밀려 나와 생긴 작은 주머니로, 나이가 들수록 흔해지는 구조적 변화입니다. 증상이 없는 게실증은 약이나 시술로 없애는 대상이 아니며 대부분 평생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다만 한쪽 아랫배 통증과 발열이 이어지거나, 통증 없이 다량의 혈변이 나온다면 게실염과 게실 출혈을 확인해야 합니다. 견과류와 씨앗을 피하라는 예전 권고는 근거가 확인되지 않아 유지되지 않으며,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가 더 중요합니다. 게실염을 앓은 뒤에는 6~8주 후 대장 내시경으로 다른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권고됩니다.
자세히 보기 →만 40세부터 시작되는 국가 위암 검진, 처음 위 내시경을 받으시는 분들을 위한 안내입니다. 검사 통증과 수면 내시경, 8시간 금식, 결과와 헬리코박터, 국가검진 비용까지 첫 검사 전 궁금한 점을 정리했습니다.
자세히 보기 →변이 가늘어지는 것만으로 대장암을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굵기는 음식·수분·배변 자세·항문 상태에 따라 쉽게 달라지며, 치질이나 과민성 대장 증상이 훨씬 흔한 원인입니다. 판단 기준은 지속 기간과 동반 증상으로, 이전과 다른 배변 습관이 2~3주 이상 이어지거나 혈변·원인 없는 체중 감소·철 결핍 빈혈·잔변감이 함께 있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분변잠혈검사가 음성이어도 대장 내시경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자세히 보기 →위 내시경 결과지의 용어는 손상이 어느 깊이까지 갔는지를 표현한 말입니다. 표재성 위염은 가장 흔하고 가벼운 소견으로 증상이 없으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고, 미란은 점막이 얕게 헐어 위산 억제제를 2~4주 사용합니다. 궤양은 점막보다 깊이 패인 상태여서 조직검사와 치료 후 8~12주 재검사가 권고되며, '궤양 반흔'은 이미 아문 흉터라는 뜻입니다. 체중 감소·삼킴 곤란·검은 변 같은 신호가 있으면 결과와 관계없이 진료가 필요합니다.
자세히 보기 →여름에는 혈관이 넓어지고 땀으로 수분·염분이 빠져나가 수축기 혈압이 겨울보다 평균 5mmHg 안팎 낮게 측정됩니다. 병이 좋아진 것이 아니라 계절 변동이므로 약을 스스로 끊거나 하루 걸러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다만 체중 감량·저염식·절주로 6개월 이상 혈압이 안정된 분은 의료진과 함께 단계적으로 용량을 줄여볼 수 있고, 반대로 어지럼이나 수축기 100mmHg 미만이 잦다면 여름 한 철 용량 조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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