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1-515-1500 | 평일 08:30–18:00 | 토 08:30–13:30 | 일·공휴일 휴진
← 건강소식 목록으로

위 내시경에서 '위 용종'이 발견됐어요 — 암으로 변할까요?

위 내시경을 받고 나서 결과지에 '위 용종'이라고 적혀 있으면, 대부분 가장 먼저 떠올리는 생각이 "이게 혹시 암으로 변하는 건 아닐까"입니다. 검사 자체보다 결과지에 적힌 낯선 단어 때문에 더 불안해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위에서 발견되는 용종은 대부분 양성이고 그대로 암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용종의 '종류'에 따라 대처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지에 적힌 용어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남양주 다산동 서울퍼스트내과의원에서 위 내시경을 받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위 용종이란 정확히 무엇인가요?

위 용종은 위 점막 표면이 사마귀처럼 볼록하게 자라 올라온 혹을 말합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어서, 건강검진이나 다른 이유로 위 내시경을 받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중요한 것은 '용종'이라는 단어 자체가 암을 뜻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용종은 양성 혹의 통칭이고, 그 안에서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는 종류와 거의 없는 종류가 나뉩니다. 그래서 같은 '위 용종'이라도 어떤 분은 그냥 추적만 하고, 어떤 분은 제거를 권유받습니다.

위 용종에도 종류가 있나요?

네, 있습니다. 위 용종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고,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서로 다릅니다.

첫째, 위저선 용종입니다. 가장 흔하며 거의 대부분 양성입니다.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약을 오래 복용한 분에게서 잘 보이며,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둘째, 증식성 용종입니다. 만성 위염이나 헬리코박터균 감염과 관련이 깊습니다. 대부분 양성이지만, 크기가 1cm를 넘으면 일부에서 암세포가 생길 수 있어 제거를 고려합니다.

셋째, 샘종(선종성 용종)입니다. 세 가지 중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가장 높은 종류로, 흔히 '암의 씨앗'으로 불립니다. 발견되면 크기와 관계없이 제거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결국 결과지에 적힌 용종의 '이름'에 따라 추적만 할지, 제거할지가 갈립니다. 정확한 종류는 조직검사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위 용종은 얼마나 자주 발견되나요?

위 내시경을 받은 사람의 약 2~6% 정도에서 위 용종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생각보다 드물지 않은 셈입니다. 이 중 대다수는 위저선 용종이나 증식성 용종처럼 암 위험이 낮은 종류입니다.

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샘종은 전체 위 용종 중 일부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위 용종이 발견됐다고 해서 곧바로 위암을 걱정하실 필요는 없지만,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방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종류 확인이 핵심입니다.

위 용종은 꼭 제거해야 하나요?

모든 용종을 무조건 제거하지는 않습니다. 제거 여부는 종류, 크기, 모양에 따라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 제거를 권유합니다.

  • 샘종(선종성 용종)으로 확인되거나 의심되는 경우
  • 크기가 1cm 이상인 경우
  • 표면이 헐거나 모양이 불규칙해 암이 의심되는 경우
  • 조직검사에서 이상 세포가 나온 경우

반대로 작고 전형적인 위저선 용종은 제거 없이 정기적으로 위 내시경을 받으며 변화를 지켜보기도 합니다. 작은 용종은 내시경을 하는 도중에 바로 떼어내는 경우도 많아, 별도의 시술 없이 끝나기도 합니다.

위 용종을 떼면 다시 생기나요?

용종을 제거한 뒤에도 같은 자리나 다른 부위에 새로운 용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증식성 용종은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나 만성 위염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원인을 함께 치료하는 것이 재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헬리코박터균 양성으로 확인되면 1~2주간 항생제로 제균 치료를 받게 되는데, 균을 없애면 증식성 용종이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보고됩니다. 그래서 위 용종이 발견되면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 용종 발견 후 알아두면 좋은 점

  • 결과지의 용종 '종류'를 반드시 확인하세요 (위저선·증식성·샘종)
  • 종류는 조직검사 결과가 나와야 최종 확인됩니다 (보통 1주 내외)
  • 샘종이거나 1cm 이상이면 제거를 적극 고려합니다
  • 헬리코박터 양성이면 제균 치료를 함께 상담하세요
  • 제거 후에도 정기적인 위 내시경으로 추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위 용종이 있으면 위암일 가능성이 높은가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위에서 발견되는 용종은 대부분 양성이며, 그대로 암이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다만 샘종처럼 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류가 일부 있으므로, 조직검사로 종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위 용종은 증상이 있나요?

A. 대부분 아무 증상이 없습니다. 그래서 건강검진이나 다른 목적의 위 내시경 중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하기보다, 발견된 용종의 종류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Q. 위 용종을 떼면 입원해야 하나요?

A. 작은 용종은 위 내시경을 하는 도중에 바로 제거되며, 대부분 입원 없이 당일 귀가가 가능합니다. 다만 용종이 크거나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 판단에 따라 추가 처치나 관찰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위 용종은 몇 년마다 다시 검사해야 하나요?

A. 용종의 종류와 제거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샘종을 제거한 경우에는 더 짧은 주기로 추적하고, 위험이 낮은 용종은 일반적인 위암 검진 주기인 2년에 한 번에 맞춰 추적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주기는 결과를 바탕으로 의료진과 상담해 정하시면 됩니다.

Q. 헬리코박터 치료를 하면 위 용종이 없어지나요?

A. 증식성 용종은 헬리코박터균 제균 치료 후 줄어들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보고됩니다. 다만 모든 용종에 해당하는 것은 아니며, 샘종처럼 제거가 필요한 용종은 제균 치료와 별개로 제거를 고려합니다.

Q. 위 용종이 있으면 식습관을 바꿔야 하나요?

A. 위 용종 자체를 식이만으로 없애는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짜고 자극적인 음식, 과도한 음주, 흡연은 위 점막에 부담을 주므로 줄이시는 것이 위 건강 전반에 도움이 됩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위 내시경에서 발견되는 용종은 대부분 양성이지만 종류에 따라 대처가 달라집니다. 위저선 용종은 대개 추적만으로 충분하고, 증식성 용종은 크기와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함께 보며, 샘종은 제거를 원칙으로 합니다. 결과지에 적힌 용종의 종류를 확인하고 조직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계획을 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 용종은 한 번 발견되면 제거 여부와 관계없이 정기적인 위 내시경 추적이 도움이 됩니다. 평소 위 건강을 위해 짜고 자극적인 음식과 음주, 흡연을 줄이는 것도 함께 권해 드립니다.

남양주 다산동에서 위 내시경 검사나 위 용종 추적을 알아보고 계시면, 서울퍼스트내과의원에서 수면 위 내시경으로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준비사항과 추적 일정은 예약 시 함께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 자료: 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권고안

궁금한 점이 있으신가요?

전문의 직접 상담 예약으로 정확한 진단을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