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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코박터 양성이 나왔어요, 꼭 치료해야 하나요?

건강검진이나 위 내시경 후 결과지에 "헬리코박터 양성"이라고 적혀 있으면, 많은 분들이 당황하십니다. 위암을 일으키는 균이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증상도 없는데 굳이 약을 먹어야 하는지 고민되실 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가까이가 가지고 있을 만큼 흔하지만, 위염·위궤양뿐 아니라 위암의 위험을 높이는 균이기 때문에 양성으로 확인되면 제균 치료를 받는 것이 권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남양주 다산동 서울퍼스트내과의원에서 환자분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시는 점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헬리코박터가 양성이면 무조건 치료해야 하나요?

증상이 없더라도 치료를 권고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위 점막에 사는 세균으로, 만성 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그리고 위암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헬리코박터 감염은 위암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이며, 제균 치료를 받으면 위암 발생 위험이 약 30~40%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특히 위궤양·십이지장궤양이 있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거나, 위 점막에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 같은 변화가 동반된 경우에는 치료의 이득이 더 분명합니다.

다만 모든 양성자가 반드시 즉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의 위 상태, 나이, 다른 질환, 항생제 부작용 가능성 등을 함께 고려해 결정하므로, 결과지를 들고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헬리코박터는 왜 위암 위험을 높이나요?

헬리코박터가 위 점막에 오래 머물면서 만성 염증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이 염증이 수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위 점막을 서서히 변화시키는데, 위축성 위염과 장상피화생이라는 단계를 거치며 일부에서 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위암 발생이 비교적 많은 나라로, 위암은 남성 암 발생 4위, 여성 5위를 차지합니다(2022년 등록통계 기준). 다행히 위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 성적이 좋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서 위암 1기의 5년 생존율은 약 97%에 이르지만, 4기에서는 약 6~7%로 크게 떨어집니다. 헬리코박터 제균과 정기적인 위 내시경 검진이 함께 중요한 이유입니다.

제균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보통 1~2주 동안 먹는 약을 복용하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입니다. 위산 분비를 줄여 주는 약과 항생제 두 종류를 함께 복용하는 방식이 표준으로 사용되며, 처방받은 기간 동안 약을 거르지 않고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치료 중에는 일시적으로 쓴맛, 메스꺼움, 무른 변, 가벼운 복통 등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약을 마치면 사라집니다. 한 번의 치료로 제균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어, 약을 모두 드신 뒤 보통 4주 이상 지나 요소호기검사 등으로 균이 제거되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처음 치료에서 실패하면 항생제를 바꿔 2차 치료를 시도합니다.

헬리코박터 검사는 어떻게 받나요?

위 내시경을 받을 때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내시경 중 위 점막 조직을 약간 떼어 검사하거나, 요소호기검사, 혈액검사, 대변 항원 검사 등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 40세 이상이라면 국가 위암 검진 대상으로 2년에 한 번 위 내시경 또는 위장 조영검사를 받도록 권고됩니다. 남양주 다산동 서울퍼스트내과의원에서는 수면 위 내시경으로 검사 부담을 줄이면서, 필요 시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도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치료 전 알아두면 좋은 점

  • 처방된 약은 중간에 끊지 말고 정해진 기간 동안 끝까지 복용합니다.
  • 제균 치료 중에는 음주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치료가 끝났다고 바로 안심하지 말고, 4주 이상 후 제균 확인 검사를 받습니다.
  • 제균에 성공해도 위암 위험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므로, 정기 위 내시경 검진은 계속 받는 것이 좋습니다.
  • 가족 중 위암 환자가 있다면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 주시면 검진 계획에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증상이 전혀 없는데도 치료해야 하나요?

A. 증상이 없어도 위궤양 병력, 위암 가족력, 위 점막의 위축성 변화 등이 있으면 치료가 권고됩니다. 결과지를 가지고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면 본인에게 치료가 필요한지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Q. 헬리코박터는 가족에게 옮기나요?

A. 같은 음식을 나눠 먹는 가족 사이에서 전파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함께 사는 모든 가족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며, 위장 증상이 있거나 위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검사를 고려하시면 됩니다.

Q. 제균 치료를 하면 위암에 안 걸리나요?

A. 위험을 약 30~40% 낮추는 것이지 위암을 완전히 예방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제균 후에도 만 40세 이상은 2년마다 위 내시경 검진을 계속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Q. 한 번 치료하면 다시 감염되지 않나요?

A. 제균에 성공하면 재감염률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다만 드물게 재감염되거나 첫 치료에서 균이 남는 경우가 있어, 치료 후 확인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치료 약을 먹으면 부작용이 심한가요?

A. 쓴맛, 메스꺼움, 무른 변 등 가벼운 증상이 흔하지만 대부분 약을 마치면 사라집니다. 불편이 심하거나 지속되면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진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정리하면, 헬리코박터는 흔한 균이지만 위염·위궤양과 위암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양성으로 확인되면 제균 치료를 권고받는 경우가 많고, 치료로 위암 위험을 약 30~40% 낮출 수 있습니다.

다만 치료 여부는 개인의 위 상태와 위험 요인에 따라 달라지므로, 검진 결과지를 들고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제균에 성공한 뒤에도 정기적인 위 내시경 검진은 계속 받는 것이 좋습니다.

남양주 다산동에서 헬리코박터 검사나 수면 위 내시경을 알아보고 계시면, 서울퍼스트내과의원에서 검사와 상담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준비사항과 일정은 전화로 문의해 주시면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 자료: 국가암정보센터(cancer.go.kr),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제균 치료 권고안, 보건복지부 국가암검진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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